박세리(26·CJ·테일러메이드)가 미국 LPGA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총상금 1백20만달러·우승상금 18만달러)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19일밤(이하 한국시간) 미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CC(파72·길이 6천2백야드)에서 개막되는 대회 1,2라운드에서 이정연(25),킴 사이키(37) 등과 1,2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 시즌 3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33·스웨덴)이 불참해 박세리로서는 승수추가의 찬스다. 같은날 뉴욕 해리슨의 웨체스터CC(파71·6천7백22야드)에서는 PGA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5백만달러)이 열린다. 타이거 우즈(28·미),어니 엘스(34·남아공)를 비롯 US오픈 챔피언 짐 퓨릭(33·미)과 비제이 싱(40·피지) 등 톱랭커가 총출동한다. 일본에서는 이지희(24·LG화재)가 기후현 유그린나가쓰가와GC(파72)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JLPGA투어 아피타서클K선크스레이디스(총상금 6천만엔)에 출전,시즌 4승에 도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