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18일 알로에마임과 공동으로 환경과 환경교육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제1회 EBS 자연환경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환경교육부문 대상은 학생들을 위해 자연생태 학습장을 만들어 제공한 김소직 광주 선명학교 교사,해양 환경보전 필요성을 강조해 온 제종길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2명이 공동 수상한다. 환경운동부문 대상은 한라산의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라산 보호에 앞장서 온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돌아갔다. 환경문화예술부문 장려상은 환경노래 보급에 힘쓴 이기영 호서대 교수가 받는다. 대상은 1천만원,장려상은 5백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19일 오후 5시30분 경기도 여주군 알로에마임 비전빌리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