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휠로더 130대 수주..대우종합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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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는 최근 미국 뉴욕시가 실시한 공개입찰에서 휠로더 1백30대를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우는 향후 2006년 3월까지 3년에 걸쳐 휠로더를 공급하게 되며 총 금액은 1천6백만달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건설중장비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세계적인 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는 지난해 미국의 건설중장비 판매업체인 존 디어사와 연간 3천만달러 규모의 휠로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년 대규모 수주에 성공,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