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성 필름 생산업체인 한진피앤씨(대표 이종소)가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한진피앤씨 이종소 대표는 "그동안 제품의 각 공정에서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통합인증을 획득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제품의 설계와 생산과정에서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진피앤씨는 지난 4월 공주공장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되고 지난 6월5일 환경의날에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들어 환경 관련 부문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았다. 한진피앤씨의 주력제품인 통기성 필름은 아기기저귀,여성생리대 등의 중간재로 쓰인다. (02)865-1351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