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라운드를 앞두고] 플레이前엔 '새로운 샷' 시도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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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의 주말 라운드는 동반자들과의 경쟁이 있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라운드'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무리 친선라운드라고 해도 평소 스크래치로 플레이하는 동반자에게 스코어에서 뒤지면 자존심이 상하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
골프교습가 웨인 드프란체스코는 '결전의 순간'까지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준비하라고 권장한다.
①결전 전날밤 식사는 평상시처럼 정찬으로 잘 먹고 물을 적당히 마신 뒤 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
②골프장에 조금 일찍 도착한다.
골프장까지 1시간 거리라면 거기에 10분정도 더 걸릴 요량으로 미리 출발하라는 것.
출발시간은 골프장에 도착해 약 45분간 '워밍업'한다는 가정아래 정해야 한다.
③골프장에서는 간단히 먹는다.
티오프 시간이 언제냐에 따라 식사를 할 것인지,스낵류만 들 것인지가 결정되겠지만 가능하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바나나는 많은 사람들이 권장하는 골프장 먹거리다.
플레이할때 물병을 가지고 나가는 것은 필수다.
④워밍업은 반드시 한다.
드라이빙 레인지가 갖춰져 있으면 쇼트퍼트에서부터 드라이버샷까지 골고루 해보는 것이 좋다.
주의할 것은 플레이를 앞두고 새로운 샷을 시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