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온시스템, 지능형전송기 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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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온시스템(대표 김영수·www.duon.co.kr)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지능형전송기 '오트롤(AUTROL)'의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고 마케팅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대리점 10개사를 확정하고 외산보다 10∼15% 저렴한 강점을 내세워 내수시장 개척에 들어갔다.
지능형전송기(smart transmitter)는 공장의 자동제어시스템에 쓰이는 장비로 발전소 석유화학공장 상하수도 및 식음료공장 등에 설치하면 액체 및 기체의 압력,온도,수위 등을 인지해 디지털신호로 바꿔 중앙제어장치에 전달해준다.
김영수 대표는 "그동안 이 제품은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오트롤은 신기술(NT)인증 및 우수품질(EM)마크를 획득했고 온도 및 외부환경 변화에도 자동 조정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02)860-7903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