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홈 내달 시범사업 돌입..정통부, 컨소시엄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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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내달부터 1백억원을 들여 디지털홈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초기시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통신 가전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2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컨소시엄당 일반주택,일반아파트,사이버아파트 등이 포함된 1백가구 내외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정통부는 특히 국내에서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를 도입해 적용하고 이미 구축된 FTTH(가정까지 광케이블연결)시범 아파트와도 연계해 차세대 디지털홈 구축에 대비키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자 위주의 다양한 모델을 개발토록 해 가전기기간,세대간 호환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지난달 오는 2007년까지 1천만가구를 디지털 생활공간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홈 구축계획을 마련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