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9일 성남 도촌지구와 남양주 가운지구 등 전국 7곳의 국민임대주택단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이들 지역은 서민용 국민임대주택을 짓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조성하는 택지개발예정지구다. 이번에 개발계획이 승인된 곳은 △성남 도촌 △남양주 가운 △군포 부곡 △안산 신길 △부천 여월지구 등 수도권 5곳과 △울산 화봉2 △광주 진월지구 등 지방 2곳이다. 이곳에는 단독주택 9백38가구와 공동주택 2만7천85가구 등 모두 2만8천2백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무주택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아파트는 1만5천1백23가구가 건립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