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셉, 난연성 내장재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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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셉(대표 이영종)이 폴리에스테르를 특수 난연 용액으로 처리한 차세대 건축용 내장재를 개발해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공장 및 상업용 건물 등에서 사용되는 속칭 '샌드위치 패널'의 사이에 넣는 내장재로 불에 잘 타지 않으면서도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제품(브랜드 엔프리코아)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영종 대표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특허도 출원해 놓은 차세대 건축용 내장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내장재인 스티로폼과 폴리우레탄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유리섬유와 암면도 선진국에서 인체 유해 논란이 제기됨으로써 새 내장재가 건설업계의 화두가 됐다"고 설명했다.
엔셉은 공장 및 쇼핑몰 건설 등에서 엔프리코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또 난연재인 엔프리코아를 사용해 샌드위치 패널 형태의 제품(엔프리패널)으로 만들어 건설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02)3478-0011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