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P까지 오른다" ‥ CLSA증권, 상승세 당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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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한국증시가 상승세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최소 738포인트까지는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19일 CLSA의 차티스트인 크리스 로버츠는 기술적 분석상 한국 증시가 순환적(cyclical) 상승장세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펀더멘털의 뚜렷한 개선 없이도 주가가 주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만큼 순환적 상승장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로버츠는 "한국 증시 자체만을 볼 땐 순환적 상승장의 가능성과 박스권 장세의 가능성을 모두 갖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증시는 아시아 증시와 밀접한 추세를 형성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최근 아시아의 상승 랠리와 함께 지수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로버츠는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거치더라도 585선에서 버텨낸다면 이번 상승 장세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중요 저항선은 작년 12월 고점인 738을 제시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