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펀드평가는 이재창 전 메릴린치 머큐리투신 한국대표(50)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재창 신임 부사장은 노무라증권 워버그증권의 아시아주식팀 등을 거쳐 1989년부터 12년 동안 메릴린치 머큐리투신 한국대표로 재직하면서 투자신탁 업무를 맡아 왔다. 한국펀드평가 관계자는 "이 부사장이 투신사 평가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특히 투신사의 운용 프로세스와 운용조직의 경쟁력 등 운용사의 정성적 평가를 총괄함으로써 한층 질높은 평가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