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태국 시장에서 저가의 리눅스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비슷한 가격대의 윈도 제품과 오피스 프로그램을 판매하고있다고 19일 밝혔다. 알렉스 메러서 MS 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가난한 국민들이 PC를 쉽게 구매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윈도 제품의 저가 공급은 그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되는 컴퓨터의 일부는 MS가 최대의 위협으로간주하고 있는 리눅스를 채택하고 있다. MS는 후진국에서 리눅스와 경쟁하고 자사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저가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만과 독일 정부에 납품하는 제품은 이미 가격을 낮췄다. (시애틀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