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주째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2만1천건으로 전주에 비해 1만3천건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또 4주평균 신청건수는 43만5천에서 43만2천건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신청건수는 18주째 노동시장 불안의 기준선인 40만건을 웃돌았다. BMO네스빗번스의 셰리 쿠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주째 하락이) 좋은 뉴스이긴 하지만 대단한 뉴스는 아니다"며 "노동시장이 경제의 가장 부진한 분야"라고 말했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