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은 20일 "2010년까지 필요한 화장로는 모두 11기로 이를 서초구 원지동에 들어설 추모공원에 동시 건립할 방침"이라며 "이달 중 주민들을 만나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당초 20기를 짓기로 했다 서초구와 원지동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5기를 먼저 짓고 2010년까지 11기로 늘리는 절충안을 검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