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시내전화 가입자가 유선전화로 휴대폰에 거는 통화요금이 내달 1일부터 10초당 15.6원에서 14.8원으로 5.2% 내린다. 이번 요금 인하분은 올 1월1일부터 소급 적용돼 7월부터 연말까지 월 6분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20일 광화문 청사에서 통신요금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LM요금 인하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내주중 재정경제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 인하율을 확정, 내달 1일부터 요금인하를 단행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