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4일) '드라마 시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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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고양이(MBC 오후 9시55분)=경민이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오자 정은은 내심 반갑지만 표현을 못하고 화를 내며 울어버린다.
정은이 야근을 한다며 늦자 경민은 정은네 회사로 숨어든다.
마침 야릇한 자세로 실랑이를 벌이던 정은과 동준을 발견한 경민은 동준에게 주먹부터 날린다.
한편 경민의 할머니가 손자를 만난다며 난데없이 옥탑방을 찾아오고 식사준비를 하던 정은은 변명을 하느라 쩔쩔맨다.
할머니는 경민과 정은이 함께 살고 있음을 눈치채는데….
□드라마 시티(KBS2 오후 11시5분)=권진사와 윤진사는 먼 훗날 손자와 손녀의 정혼을 약속하고 흐뭇해한다.
그리고 18년 후 고3이 된 정숙은 무도장에서 급한 용무 때문에 신사용 화장실로 들어간다.
거기서 정숙은 아저씨 한 명과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알고 보니 그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였다.
며칠 후 할아버지가 약조했던 정혼 상대자를 만나러 간 정숙은 그 검사가 정혼 상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저씨와 결혼하기에는 너무 억울했던 정숙은 가출을 결심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두 달에 한번 '진짜 사나이'만을 가리는 특전사 모집에 매년 1천여명의 젊은이들이 지원한다.
1차 신상확인부터 3차 체력테스트까지 어려운 선발과정을 거쳐야 하는 특전사.하지만 선발시험을 통과한다고 특전사요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14주간의 지독한 신병훈련 과정을 통과해야 특전사의 상징인 검은 베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지독한 훈련을 이겨내는 스무 살의 청춘들을 만나본다.
□영재는 없다(SBS 밤 12시55분)='아무나 가르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이 한국 유아교육의 현주소다.
2001년부터 입법을 시도 중이지만 아직도 유아교육법은 제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전국의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여의도에 모여 유아교육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국 유아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교육 선진국들의 사례를 통해 유아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국가가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