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호프(Hof)&호프(Hope)데이'로 정해 5급 이하 평직원과 대화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진 장관은 이에 따라 오는 27일 저녁 서울 광화문 정통부 청사 인근 생맥주집에서 정보통신정책국 직원 48명과 대화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장관과 직원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매주 수요일을 '정보통신 가정의 날'로 정해 직원들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