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교역조건 지수 1.1% 상승..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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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아시아 수출가격의 견조한 추이가 유지되는 반면 수출 증가율 모멘텀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23일 골드만삭스는 유가 하락과 IT와 非IT 수출가격 상승에 힘입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 지수가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D램 가격이 2% 상승하며 4주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고 지적했다.또한 계절적 IT 수요기에 진입하면서 추가적 상승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은 이처럼 견조한 수출가격 동향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율 측면에서의 모멘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출 가격 강세의 실제 성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인 미국 내구재 주문(25일)과 ISM(7.1일) 그리고 한국 무역수지 데이타(7.1일) 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