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신영 이승준 분석가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경상손익 우발위험 감소와 재무구조 양질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분석가는 하반기들어 핵심부문인 조선사업의 안정적 영업수익 기대감이 유지된 가운데 빠른 발주 진행으로 해양부문 실적 반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규모를 5,517억원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종전대비 12.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