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비즈니스] '(주)케이알씨넷' .. '디카' 보급 늘어날수록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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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창업시장에서도 자기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기술집약형 업종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고기능의 혁신적 제품으로 경쟁우위를 차지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최근 한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업체에서 신개념의 디지털카메라 인화 자판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사용이 대중화 되면서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초고속 디카 인화 자판기가 개발된 것이다.
㈜케이알씨넷(대표 김종덕·사진,www.ddowni.co.kr)은 기존 30초에서 1분까지 걸리던 디지털카메라 자판기의 속도를 대폭 강화,사진 1장을 인화하는데 10초 밖에 걸리지 않는 다기능 초고속 자판기 '디카 따우니'를 개발했다.
4?6 사이즈의 일반 사진과 2분할,4분할,9분할 출력이 가능하다.
스마트미디어,메모리스틱,콤팩트플래시 등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카드가 지원되며 '디카 따우니'에 설치돼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즉석에서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을 스티커 사진처럼 꾸밀 수 있는 기능,스캔해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3백여 가지의 이미지와 벨소리,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자판기는 기계 밑부분에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쉽고 설치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각종 쇼핑센터와 편의점,학교,문구점,놀이동산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 입구와 어드벤처 내에서 시범 설치,운영중이다.
창업비용은 총판사업자의 경우 개설보증금 3천만원과 제품판매를 위한 사무실이 필요하다.
인화 자판기 소비자가는 1천만원이다.
㈜케이알씨넷 마케팅팀의 이수호 부장은 "디지털카메라가 3백만대 이상 보급되는 내년까지 전국에 5천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그때쯤이면 전국 어디서나 쉽게 디카 따우니를 통해 디지털 사진 인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의(02)2066-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