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마케팅] 브랜드리더십 부문 : 최우수상 -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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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라네즈(LANEIGE)'는 태평양의 대표 브랜드.체험마케팅을 통한 고객분석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상품개발,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 기술력,고객 감동형 마케팅이 장기 성공의 비결이다.
화장품은 기능 뿐만 아니라,고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야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통적 마케팅에서 강조됐던 '기능적'인 면에 '체험적'을 더해 고객의 감정적인 욕구도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태평양은 체험 마케팅 연구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슈미츠 교수와 지난 2001년 3월부터 워크숍 및 소비자 조사 등의 공동 연구를 실시해 라네즈 주타깃층인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출하고,이런 여성들이 선호하는 체험제공 방법들에 대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들을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해왔다.
감각적 체험에 포커스를 맞춘 체험 마케팅의 결과 '행복(Happy)'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도출해낸 라네즈는 나이에 상관없이 25세,즉 이오공감(二五共感) 세대가 느끼는 감정과 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마인드의 여성을 타깃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게 회사측의 평이다.
라네즈는 지난 6월 젊은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명동에 체험매장인 '라네즈 해피 스퀘어(LANEIGE Happy Square)'를 새로 열었다.
소비자의 오감을 자극해 라네즈 브랜드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고객 커뮤니티의 장의 될 수 있도록 한 해피 스퀘어는 단순한 제품 테스트를 넘어 라네즈를 느낄 수 있는 브랜드의 특별한 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태평양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