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한 이형택(삼성증권)이 강호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형택은 2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9백37만3천9백90파운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분전했지만 4번시드의 페더러에게 0-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