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KAMCO)는 정부가 갖고 있는 쿠쿠전자 삼화양행 등 19개 비상장주식을 다음달 4일 공개 입찰을 거쳐 일괄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각대상 주식은 정부가 부과한 상속ㆍ증여세를 해당 기업의 대주주 등이 현금 대신 주식으로 납부한 것이다. 그동안 6차례 유찰돼 최저 매각가격은 최초공매가 5백12억원의 절반인 2백56억원이다. 입찰 절차와 매각 주식 등에 대한 내용은 공매 포털사이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