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8포인트(1.57%) 떨어진 664.01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42포인트(0.85%) 하락한 48.94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외국인은 1천4백억원어치 이상의 차익 매물을 쏟아내며 반등 시도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내린 연 4.09%에 마감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