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보컴퓨터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5일 현대증권은 삼보컴퓨터의 비용절감 효과를 반영해 올해 수정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 1,136원 적자에서 265원 흑자로 수정했다. 그러나 매출 전망치는 2.2% 하향한 2조1,944억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수출물량 증가로 1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3분기까지 유사한 추세를 보이다가 4분기 수출물량의 큰 폭 증가로 분기별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 가운데 현주가 수준이 적정주가라고 밝혔다. 한편 삼보컴퓨터의 전일 종가는 7,08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