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D램 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대신 진영훈 분석가는 현물가격 급등세로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던 6월 하반월 계약가격이 6% 내외 상승에 그쳤으나 기대이하인 공급수준과 하반기 회복 기대감으로 가격하락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반면 D램의 최종 수요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7월말~8월초 본격적인 신학기대비 D램 수요 발생전까지 가격 급등 역시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D램 가격에 대해 완만하고 점진적 상승세를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