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기업의 전산관리자가 회사내 개별 PC의 보안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신제품 'APC 2.0'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PC방화벽 암호화 및 접근제어 등을 한데 묶어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보안관리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PC방화벽 관리 기능이 있어 개별 PC의 네트워크 통신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APC2.0을 내세워 중소기업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대기업 및 공공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도 공략키로 했다. 제품가격은 2백만원(부가세 별도)이며 사용자수에 따라 별도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