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경제대회 이상준군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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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교장 최명재) 3학년 이상준군(18)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03 국제청소년경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민족사관고에 따르면 이군은 미국 청소년 경제교육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가 지난 15∼21일 시카고에서 개최한 국제청소년경제대회에서 '납골당 운영과 지방산업 육성'이라는 사업계획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75개 회원국에서 9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군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실을 연계한 미시경제학을 통해 경제 마인드를 익힌 것이 사업계획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JA는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경제교육단체로 미래 기업의 경영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기업 운영과 경영에 대한 학습기회와 교류 등 국제적인 경제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