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5:59
수정2006.04.03 16:02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에만 총 15건의 재건축·재개발사업(총 9천2백23가구)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으로는 약 1조1천억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사업별로는 서울 불광 5구역 등 재개발 8건과 한남동 UN빌리지 등 재건축 7건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 10여건의 재건축·재개발 공사를 수주할 예정이어서 올해도 이 분야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