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여력 크고 외국인지분 많은 삼영전자.포리올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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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5일 동양제과의 현재 주가가 다소 부담스런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7만2천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동양제과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스낵·비스킷 부문의 매출 성장,서울공장 폐쇄에 따른 원가 감소요인 발생,베니건스 분리에 따른 판관비 감소 등으로 작년보다 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평균 조달 금리하락으로 연간 기준 이자비용은 2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마트 메가박스 등 자회사의 실적호전과 온미디어의 흑자 전환으로 올해 실적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꾸준한 실적 개선과 스포츠토토 관련 악재 소멸에도 불구하고 동양제과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음식료업종 평균보다 높아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