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의 거래소 이전이 무산됐다. 이 회사는 25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거래소 이전상장 안건을 부결시켰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주총장에서 주주들이 장시간 토론을 벌인 결과 현재 코스닥시장의 투자열기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거래소 이전에 따른 실익이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전했다. 원익과 경동제약도 지난3월 주총에서 거래소 이전상장 안건이 부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