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상반기-한경 소비자대상 (上)] 침대-'수맥돌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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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돌침대는 지난 91년 설립된 돌침대 전문 생산업체다.
이 회사가 만드는 돌침대는 인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수맥파와 전자파를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수맥돌침대'는 세련미를 넣어 돌침대 특유의 둔탁함을 없앴다.
모던 스타일로 침대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편리성을 강조했다.
이 침대는 구리판과 알루미늄판 등을 3중 보강해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인체 건강에 해로운 수맥파를 차단하도록 했다.
또 전자파 흡수 여과장치를 내장해 전자파를 막아준다.
수맥돌침대는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으로부터 '전자파환경인증'을 받아 전자파 발생이 없는 침대라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수맥파 및 전자파 차단 관련 특허를 4건 보유하고 있다.
특허출원만 7건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돌침대 이용방법은 일반 취침 때는 온돌의 따끈함을 느끼는 정도인 섭씨 30∼40도에서 사용하고 치료를 목적으로 찜질할 경우엔 48∼53도에 맞추고 30분 내지 1시간 가량 사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맥돌침대는 그동안 벤처기업인증,ISO-9000인증,우수제품(GQ)인증,전자파환경인증 등 각종 인증을 받았다.
2002년에는 서울 세계발명품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1회 세계발명품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돌침대가 '의료용'으로 환자치료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수맥돌침대는 돌침대 판매로 번 수익금을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이경복 대표는 이같은 공로로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한번 구입한 고객에게는 평생 무료 애프터서비스를 하는 '그린서비스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