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중년 유복계층(mass affluent) 급증 수혜주를 찾아라. UBS증권 수석 전략가 에드워드 커셔너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선진국 기업들이 인구 둔화와 베이비붐 세대들의 고령화 등에 의해 성장없는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아시아는 인구통계학 구도상 훨씬 우호적이라고 비교했다. 먼저 인구 연령별로 앞으로 10년동안 35~59세 범위대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들은 고소득과 높은 지출선호 등 특성을 보일 것으로 지적했다.아시아의 이전 세대들이 긴축과 검소를 최우선 미덕으로 삼았던 것과 달리. 해당국가는 중국,한국,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 등이며 일본은 고령국가로 제외.각 국가들은 변화 단계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셔너는 따라서 이들 중년 유복계측 급증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중산층 본격 등장 소비와 지출 일하는 주부 가구 소형화 휴식(그리고 여행) 등 여섯가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품격높은 제조업과 대형 소매업만이 이들 아시아 부유층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관련 수혜주(beneficiary of Asian Affluence) 가운데 한국물은 한샘,하이트맥주,현대백화점,현대차,기아차,KT&G,삼성전자,신세계 등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