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부정 드라이버' 논란 .. 거리 크게 늘자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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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에서 '부정 드라이버' 논란이 일고 있다.
발단은 타이거 우즈(28·미국)가 "요즘 선수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를 조사해봐야 한다"고 한마디 한 것에서 비롯됐다.
우즈는 지난주 뷰익클래식에 출전해 "카레이스 경기에서 출발 전에 각종 사양이 규정에 맞는지 조사하는 것처럼 골프 경기에서도 1번홀에서 드라이버를 검사받고 경기에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미PGA투어 사무국은 다음달 열리는 웨스턴오픈 때 선수들의 드라이버를 조사할 계획이 있다고 발표,'부정 드라이버'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