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 기술적 분석가인 크리스 로버츠는 여름 약세장(summer dips)을 활용해 매수 기회를 포착하라고 조언했다. 26일 로버츠는 세계 증시가 여름에 약세를 보이는 전형적인 특성이 있으며 7~9월 휴가기간이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아시아 증시에서 긍정적 수익를 제공해준 시기는 94년이 마지막. 특히 월별로는 휴가가 끝나는 9월이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로버츠는 아시아 증시에 대해 주기적 상승 장세라는 시각을 유지하고 여름 휴가철 약세를 활용해 주식매수 기회를 찾으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