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촉진대회] 개인부문 : 산업포장 - '김찬주 유양기술 대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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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주 유양기술 대표
고압가스 전문 검사기관인 유양기술(주) 김찬주 대표(59)는 대규모 사업장들의 가스사고 위험을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2001년 12월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율촌공장의 도시가스 LPG 등 총 32만3천개의 가스시설을 점검한 결과 이 가운데 1만2천4백94개에서 미세한 결함을 발견해 즉각 조치했다.
또 가스배관을 교체할 때 신공법을 도입해 폭발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김 사장은 전남 순천의 순천제일대학 산업안전관리과 겸임교수로 출강하며 가스 관련 안전성 확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홍순철 한일가스산업 대표
LPG 충전업체인 한일가스산업(주) 홍순철 대표(63)는 국내에 LPG가 공급되기 시작한 지난 64년부터 40년 가까이 외길을 걸어온 가스산업의 산증인이다.
산업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홍 대표는 전직원에게 '1인 1자격증' 취득을 독려, 절반 이상이 가스관련 자격증을 따냈다.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간부사원과 안전관리자가 함께 공휴일에도 근무한다.
경력 20년 이상인 베테랑 임직원들로 구성된 안전점검팀을 운영, 각종 가스 관련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전원태 MS가스 대표
고압가스 판매업체인 (주)MS가스 전원태 대표(54)는 MS가스를 모회사로 MS이엔지 MS가스산업 MS종합가스 등 가스 관련 11개 자회사와 14개 가스충전 사업장을 갖고 있다.
전 대표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가스사업은 있을 수 없다'는 모토아래 자체 안전점검반과 24시간 긴급출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무관리 인원을 포함해 전직원의 가스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가스 소비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전자 LG실트론 아남반도체 등의 고압가스 실무자 2백명에게 가스 누출시 응급조치 요령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