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솔루션업체인 유엔젤이 다음달 1일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다. 유엔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동시 호가 시간대에 공모가격(1만4천원)의 90%(1만2천6백원)와 2백%(2만8천원) 사이에서 접수한 매도·매수 호가에 의해 체결된 최초 가격을 기준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된다. 액면가는 5백원이다. 유엔젤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판매업체로 지능망시스템 개발과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주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에 1백85억원의 매출에 5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최충열 대표이사 등 2명이 30.8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소액주주 비율은 30.24%다. 발행주식수는 6백24만4천주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