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6:06
수정2006.04.03 16:08
프랑스가 터키를 힘겹게 누르고 2003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2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
카메룬은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으나 미드필더 마르크 비비앵 푀가 경기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져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생드니경기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터키에 3-2로 신승했다.
앞서 벌어진 카메룬과 콜롬비아간 준결승에서는 전반에 터진 피우스 은디에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카메룬이 1-0으로 승리했다.
카메룬 선수들은 경기에서 이겼으나 후반 21분 그라운드에 쓰러진 팀 동료 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픔에 잠겼다.
결승전은 30일 새벽 4시에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