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실적 대폭 호전 .. 5월까지 매출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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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 업체인 오로라월드의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로라월드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2백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18억원)과 순이익(10억원)은 각각 31.3%와 33.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개발한 캐릭터 상품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들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결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오로라월드는 선물용품 인형 등 캐릭터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실적 호전 재료를 바탕으로 최근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40원(1.50%) 오른 2천7백원에 마감됐다.
이날 거래량이 전날보다 5배 가량 많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