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7일 옛 상업·한일은행의 행장 12명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최근 국내 시중은행중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세계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는 등 은행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초우량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질책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옛 상업은행장인 김상찬 박종석 김추규 정지태 배찬병씨와 옛 한일은행장인 윤승두 정재철 안영모 이석주 설홍렬 윤순정 이관우씨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