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리다 정수기(대표 김성찬)가 만든 보리다 정수기는 냉온수만 제공하는 기존 정수기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누구나 즐겨 마시는 보리차를 훨씬 간편하게 만들어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움 없이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 간편하게 보리차를 마실 수 있다. 꼭 필요한 순간 보리차가 떨어졌을 때,새로 끓이고 마시기 적당한 온도로 식히느라 1시간 가까이 수고해야 하는 주부들의 노고를 덜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5년 여의 작업기간을 거쳐 개발했으며 1998년 특허 출원한 뒤 2001년 4월에 특허 등록도 마쳤다"면서 "이후 1년 반 동안 사용자 편의성 개선 작업을 끝낸 뒤 올 초 시장에 내놨기 때문에 품질은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반 정수기에 비해,정수된 물을 보리차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끓여주는 기능이 추가돼 있다. 또 알칼리 필터 등 5단계의 정수 과정이 있어 이를 통해 깨끗하고 몸에도 좋은 알칼리수를 만들어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리차는 일반 가정은 물론 유아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항상 준비해야 하는 품목.이 때문에 가정 주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리다 정수기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 편리함과 경제성"이라고 소개했다. 정수된 물을 한번 더 끓여 줘 위생 측면에서 매우 안전하고 알카리 필터 등 여러 종류의 필터를 중복 사용해 정수 기능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자동급수 및 끓이기 기능을 갖추고 적정량의 보리차를 항상 보존해줘 양에 대해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항온장치가 부착돼 있어 온도도 늘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준다.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도 줄여줄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유지비용을 기존 타사 제품들보다 낮추는 한편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을 보리다 정수기로 바꿀 경우에도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