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상반기-한경 소비자대상 (下)] 드라이버-기가 '딤플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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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베타시리즈로 2002년 국내 골프클럽시장에서 새 이정표를 세웠던 (주)기가골프가 신형 드라이버인 '기가 딤플 파워'를 앞세워 2003년에도 끊임없는 전진을 해나갈 기세이다.
기가 딤플 파워 드라이버는 현재의 기가를 있게 한 기가 딤플 드라이버를 몇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소재 및 디자인,성능면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2월말 도쿄골프쇼에 출품되어 많은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된 일본 이온스포츠의 역작이다.
헤드소재는 일반 티타늄보다 훨씬 강하고 촘촘한 침상섬유 구조의 'Macro Fiber Titanium'으로 두께 2.2㎜의 초박형 페이스를 가능케 했다.
또 반발력 및 타구감이 뛰어나 평균거리가 30야드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에서도 헤드의 토와 힐에 딤플을 적용,공명 및 반발 능력을 극대화시켰다.
이로 인해 거리증대를 꾀했으며 최적의 스코어라인 설계로 방향성을 높이고 런이 극대화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선형의 솔 디자인으로 스윙시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여 부담없는 스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드라이버는 임팩트가 약한 골퍼에게도 30%이상의 거리증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부드럽게 휘둘러도 강한 스윙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빗맞아도 거리손실이 크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험 결과 평균거리 2백야드인 골퍼가 30∼40야드 증가되었으며 2백50야드의 장타자의 경우 15∼20야드의 거리 증가를 보였다.
초·중급자용인 기가 딤플 파워 350(헤드크기 3백50cc)와 상급자용인 330(3백30cc) 두 가지가 출시된다.
샤프트는 미쓰비시레이온의 최고급 고탄성 45g의 경량 제품(Multi Axle Point System)을 썼다.
기가골프는 전국 골프장에서 무료로 시타채를 대여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골퍼를 통한 인지도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02)794-3669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