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백악관 웹사이트(www.whitehouse.gov)에 초청인사로 출연, 네티즌들과 일문일답을통해 안보 현안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백악관 당국은 28일 다음 주 백악관 웹사이트 "백악관에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에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이 직접 나서 안보현안 등 국정관련분야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에 응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보좌관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10분(미 동부시간)부터 미 국내 네티즌들의 질문에 온라인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백악관 웹사이트 "백악관에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은 국민과의 국정토론을 위한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돼 국민의 질문에 부시 행정부 각료 및 백악관 고위당국자 또는 백악관 관련인사들이 초청자로 나서 답변하는 온라인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개설 이후 국정 현안과 국민관심사에 따라 톰 리지 국토안전부장관, 존 스노 재무장관, 돈 에번스 상무장관, 티모시 모리스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 위원장, 딕 체니 부통령 부인 린 체니 여사, 백악관 주방장 월터 쉐이브 등이초청된 바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