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9천692가구가 분양된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7월 분양물량은 지난해 7월(2만40가구)보다 48.2% 증가한 것으로, 대형업체가 2만4천591가구(82.8%), 중소업체가 3천549가구(12%), 대한주택공사가 1천552가구(5.2%)를 각각 공급한다. 서울 1천728가구, 인천 522가구, 경기 1만7천9가구 등 수도권 물량이 1만9천259가구로 64.9%이고 지방은 대구 5천225가구, 부산 2천68가구, 충남 1천180가구, 전남734가구, 광주 600가구, 강원 490가구, 대전 136가구이며 울산과 충북, 전북, 경.남북, 제주는 분양물량이 없다. 규모는 ▲60㎡(18평) 이하 4천594가구 ▲60-85㎡(25.7평) 1만5천28가구 ▲85㎡초과 1만70가구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물량이 66.1%를 차지하고 유형은 분양주택 2만7천540가구, 임대주택 2천152가구이다. 문의는 각 업체 또는 한국주택협회(☎02-512-0191), 대한주택건설협회(☎02-785-0990), 대한주택공사(☎031-738-3708)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