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북대 신라대 아주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잇달아 개소한다. 29일 여성부에 따르면 다음달 8일 한양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시작으로 신라대는 11일, 전북대는 16일 각각 문을 연다. 이에 앞서 아주대는 5월27일, 충남대는 6월2일 이미 개소식을 가졌다. 이들 대학은 지난 3월 여성부로부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올해 4천명 가량의 여대생들이 이들 대학에서 경력개발 지원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부 관계자는 "학교별로 여학생 취업률을 약 7%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