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종사자 '5년새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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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로 서비스업에 고용된 종사자 가운데 임시직 일용직과 실적에 따라 보수를 받는 무급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도ㆍ소매업 및 서비스업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도ㆍ소매업 및 서비스업 종사자는 평균 8백4만2천명으로 5년 전인 96년(6백43만5천명)보다 25.0%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종사자가 53.1%였으며 자영업주 및 무급 가족종사자(31.7%),임시ㆍ일용직(8.9%) 순이었다.
특히 5년 전과 비교해 임시ㆍ일용직이 89.9%, 무급 가족종사자는 52.3% 각각 급증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