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쌍용차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30일 동원 서성문 분석가는 쌍용차 분석자료에서 작년 1월 출자전환후 재무상태가 급격히 개선되기 시작해 차입금비율의 경우 01년말 360%에서 작년말 97.3%로 현저히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1분기에 71.7%로 하락하는 등 영업호조에 힘입어 이러한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 분석가는 쌍용자동차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8,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