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스 20언더 시즌 2승 ..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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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스윙'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톰스(36·미국)가 미국PGA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4백5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세계남자프로골프 생애통산 상금랭킹 10위가 됐다.
톰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백64타로 정상에 올랐다.
통산 9승,올들어 2승째다.
톰스는 우승상금 81만달러를 받아 시즌상금이 3백16만여달러가 되며 이 부문 6위로 올라섰다.
톰스를 더 기쁘게 한 것은 생애통산 상금이 1천6백만달러를 넘어서 이 부문 10위에 랭크된 것.지금까지 세계 남자프로골퍼중 10번째로 상금을 많이 획득했다는 얘기다.
노장 닉 프라이스(46·짐바브웨)는 이날 무려 10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며 생애 최소타수인 9언더파 62타를 기록,합계 17언더파 2백67타로 2위를 차지했다.
첫승을 노리던 '신인' 리카르트 욘손(스웨덴)은 합계 16언더파 2백68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