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일 광덕물산과 브릿지증권을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브릿지증권은 소액주주 주식수가 전체 발행주식의 10% 미만으로 주식분산 요건을 맞추지 못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2003년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내년 6월29일까지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않으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광덕물산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2002사업연도 제출 마감시한인 오는 9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만 상장 폐지를 면할 수 있다. 한편 스타리스의 경우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자본전액 잠식에서 자본일부 잠식으로 변경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