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제약업종에 대해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7월 유망종목으로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을 추천했다. 2일 한양 김희성 분석가는 당초 약업 경기가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경쟁 심화 등으로 회복 시점을 4분기나 내년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제약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펀더멘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평가해 제약업에 대해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7월 투자 유망종목으로 실적 회복을 재료로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